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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story/언론에서 본 조복산삼

KBS 2TV소비자 고발 방송 출현

 

2009년6월17일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 비교 설명한 방송 부분입니다.


방소에 출현하기까지 KBS에서 많은 농장의 삼을 구입하여 분석했으나 가짜로 판명을 받아
그중 추천받은 저희 농장 삼을 구입하여 모든항목의 검사와 조사를 토대로 진품임이 밝혀져
소비자고발 피디와 함께 비교설명 해 주었습니다.

 현장고발, 국내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장뇌삼 / 먹을거리 전문 류종훈 PD

최근 장뇌삼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장뇌삼의 시장 규모도 연간 무려 수백억대에 달한다. 산삼의 씨를 산에 뿌려 자연 상태로 키운 것을 말하는 ‘장뇌삼’. 산양삼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그 판매량이 날로 늘고 있다. ‘장뇌삼’은 대부분 청정한 깊은 산속에서 야생 상태로 자랐다는 것을 강조하며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데... 그런데 저마다 우리 산에서 키웠다고 자랑하는 장뇌삼들을 과연, 믿어도 되는 것일까?

우리는 국산 이라고 판매되는 장뇌삼 총 7종을 수거해 원산지 검정을 의뢰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7종 중 3종이 중국산으로 밝혀진 것이다. 중국산 장뇌삼의 경우, 중국 현지에서는 2-3천원에 거래되는 장뇌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10-20만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더 큰 문제는 중국산으로 밝혀진 장뇌삼에서 국내에선 이미 사용이 금지된 농약인 BHC와 퀸토젠이 검출됐다는 것. 그중에는 인삼 기준치의 1600배가 넘는 농약성분이 검출된 장뇌삼도 있었는데...

날로 늘어가는 장뇌삼 재배 농가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장뇌삼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지 않고, 그에 대한 규제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소비자고발>에서는 우리 산을 점령한 중국산 장뇌삼을 고발하고, 자연 상태에서 키운 국산 장뇌삼 구별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