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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story/언론에서 본 조복산삼

경기신문 조복 산양삼 주(술)에관한 내용입니다.

경기신문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저희 조복 산양삼 술에 관한 내용입니다.

요즘 자주 언론 매체에 나오는데요 ㅋㅋ 기분은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 조복 산양삼을 알아 주시면 좋겠네요~

경기신문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최고의 名酒 ‘조복산삼주’ 10월께 선뵌다
남양주시-박동준 회장 공동개발 특허받아 맛·향 UP
토굴에서 3년간 숙성시켜 목 넘김 부드럽고 숙취 NO
새가 종자 옮겨준 조복산양삼 사용… 주문생산 주력
2011년 09월 06일 (화)  전자신문 | 24면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 신지식인 박동준 회장 부부의 ‘조복산삼주’ 예찬론

국내 최초로 조복산양삼(鳥服山養蔘)으로 ‘조복산삼주’ 주류제조 면허증을 받은 신지식인 박동준 회장 부부를 만나기 위해 지난 1일 오후 박 회장의 농장을 찾았다. 넓은 부지와 2층 건물이 있고 ‘남양주시 장뇌삼 시범사업소’ 등의 입간판이 있는 이곳이 박 회장과 그의 부인인 ‘영농조합법인 남양주 조복산삼’ 조진숙 대표의 삶과 일상이 녹아 있는 사무실 겸 연구실이다. 약속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 사무실에서 ‘조복산양삼’과 관련된 자료를 보고 있던 중에 (사)산양삼재배자협회 경기도지회장이기도 한 박 회장이 양평군에서 개최된 관련 세미나에서 돌아왔다. 인터뷰에서 ‘조복산양삼’과의 인연과 ‘조복산삼주’에 관련된 질문에 ‘조복산양삼’에 대한 박 회장과 조 대표의 진심어린 열정과 애착을 느낄 수 있었다. <편집자 주>

박동준 회장 부부는 경기도로부터 으뜸이 상을 받았고 농림부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신지식이다.

‘조복산삼주’를 생산하는 ‘조복산양삼’과 인연을 맺게 된 동기에 대해 박 회장은 서울에서 대규모 유통사업을 하던 중에 협심증으로 병원생활을 하게 됐고 당시 부인이 구입해 온 산삼을 복용하고 효과를 본 후 심마니를 따라 산행에 나선 것부터 이야기를 했다.

박 회장은 씨앗이 달린 ‘산양삼’(장뇌삼)을 발견했으며 오래전부터 산삼이 자생하는 최적지로 알려진 남양주 축령산과 서리산 일대에서 지난 1989년께부터 산양삼을 재배하던 노인장을 만나 산양삼 재배 방법을 배웠다.

그는 지난 1998년께는 수동면 내방리 서리산에 9만9천여㎡(2만9천900여평)를 매입해 산양삼을 옮겨 심었으나 재배지 조건과 기술부족 등으로 실패를 한 사례 등을 이야기 했다.

현재 박 회장은 농장 인근 99만1천700여㎡(약 30만평)에서 꿩과 함께 1년생부터 16년생의 조복산양삼을 평당 100뿌리 가량이나 재배하고 있으며 체험농장과 대학교 등에서 ‘산양삼’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인 교육, 전국 농가에 우량 종자와 묘삼 보급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같은 박 회장 부부가 지난달 31일 주류제조면허증을 받고 ‘조복산삼주’ 생산에 본격적으로 들어 갔다.

이 ‘조복산삼주’ 는 남양주시와 박 회장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해 지난 2007년 8월 3일자로 특허를 받았으며 그 후 꾸준히 맛과 향을 업그레이드 시켜왔다.

‘조복산삼주’의 제조방법과 특성을 묻자 박 회장은 “칼슘, 인, 철분, 화분 및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있는 우수한 알칼리성식품인 잘 익은 머루를 전통 독에서 한달 가량 발효시킨 후 ‘동(銅) 정류기’로 증류시켜 50도의 주정을 만들고, 이 주정에 ‘조복산양삼’을 주정의 20%가 되도록 넣어 다시 전통 독에 담아 토굴에서 3년간 숙성시켜 출하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 술의 특징은 일반 인삼주는 쓰고 토양맛이 나기 때문에 호응도가 낮지만 이곳에서 만드는 ‘조복산삼주’는 은은한 박하향과 단맛이 나면서 목 넘김이 부드러우며 숙취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들었다.

실제로 이곳 ‘조복산삼주’를 시음해 본 애주가들은 박 회장의 말 그대로 “부드러운 목넘김후 입안을 감싸는 은은한 박하향의 단맛에 매료되고 다음날 숙취로 인한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이 권해주는 소량의 ‘조복산삼주’를 시음해 본 기자는 프랑스 꼬낙 지방에서 나오는 고급 브랜디 못지 않으며 ‘국내에 많이 알려진 외국산 고급 위스키에 뒤지지 않는 ‘조복산삼주’만의 고유한 향과 맛이 있다’고 느꼈다. 박 회장 부부는 “5년근 1뿌리에 5만원, 7년근은 10만원, 10년근은 25만원씩 하는 등 고가의 ‘조복산양삼’이 재료로 들어가기 때문에 ‘최고의 명주’를 만들어 주문생산 위주로 고급 도자기에 담아 판매할 계획이고, 이달 중으로 시음이 가능하도록 하며 본격 출하는 오는 10월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소비자가 ‘조복산삼’ 농장을 방문해 직접 ‘조복산양삼’을 캐서 이곳 농장의 제조방법에 따라 ‘조복산삼주’를 만들어 가져 간 후 숙성된 후 마시거나, 숙성기간 동안 보관해 주는 ‘조복산삼주’ 체험도 이달 안으로 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 회장 부부는 또 농가 소득 증대와 특성화를 위해 ‘조복산삼주’ 개발에서부터 여러 방면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 주고 있는 남양주시와 이석우 시장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기 직전에 박 회장은 앞으로 국유림을 빌려 대규모로 ‘조복산양삼’을 재배하면서 효율적인 산림자원 활용과 노인 일자리 창출 그리고 지역 소외계층 지원 등의 일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뜻하지 않게 찾아 온 병마와 부인의 지극한 정성이 아이러니 하게도 박 회장 부부를 ‘산양삼’에 빠지도록 했고 결국 오늘날 ‘조복산양삼’ 분야의 대가로 만들었으며 심혈을 기우려 노력한 대가를 받고 있다.

◇조복산양삼(鳥服山養蔘)이란

조복산양삼은 산삼의 일종으로서 천종산삼을 조복산양삼이라 하며, ‘신농본초경’에는 ‘맛이 달고 성질이 약간 차며 오장을 보하고 정신을 편안하게 하고 혼백을 안정시키며 눈을 맑게 하고 오래 복용하면 몸을 가볍게 하며 수명을 연장시킨다’고 해석하고 있다.

‘조복산삼’ 농장의 ‘조복산양삼’은 농장의 꿩이 산양삼 씨앗을 먹고 꿩 배속에서 씨앗의 껍질이 벗겨진 후 배설한 씨앗을 산삼 재배 적지인 야산농장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10년동안 키우면 3% 가량이 수확될 정도로 귀하다.